신예 우민규·고다연·이가을, 위엔터와 전속계약(공식)

신인 배우 우민규, 고다연, 이가을이 위엔터테인먼트의 새 식구가 됐다.

 

위엔터테인먼트는 20일 "우민규, 고다연, 이가을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각 배우가 가진 무한한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위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세 배우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우민규는 2010년 KBS2 '구미호: 여우 누이뎐'에서 아역 윤충이 역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영화 '간첩', '골든슬럼버', '마녀', '미성년' 등에 참여했다. 이어 우민규는 KBS2 '드라마 스페셜 2022:팬티의 계절', TVING '방과 후 전쟁활동'에 잇달아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우민규는 2025년 방송 예정인 SBS '트라이'에도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예고편 속 럭비부원으로 변신한 모습이 포착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고다연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출신의 재원이다. 전주국제영화제 출품작 '19세'를 비롯해 다수의 단편 영화에서 활약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고다연은 다수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화제작 '음어오아'에서 티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고다연은 연극 '속죄양 유다', '분만실'에 이어 오는 2월 공연 예정인 연극 'THE CELL'로 다시 한번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2000년생인 이가을은 단편 영화와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연기 내공을 쌓아가고 있다. 다양한 색깔의 얼굴을 가진 이가을은 앞으로 보여줄 것이 더욱 많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닌 배우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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