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의 결실 보길 바란다” 장미란 문체부 2차관,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선수단 격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사진=뉴시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이 20일 평창동계훈련센터 등을 방문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아경기대회를 준비하는 선수단을 격려한다.

 

장 차관은 이날 먼저 하얼빈 아시안게임 참가 종목인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포함한 동계 종목의 훈련시설을 방문해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대회 선전을 기원한다. 하얼빈 아시안게임 참가 종목 외에도 추운 날씨 속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설상 종목의 훈련 현장을 찾는다.

 

이어 평창동계훈련센터를 방문해 선수들과 점심을 함께 먹으며 훈련과 대회 참가 지원 사항에 부족함은 없는지 현장 의견을 듣고 커피차를 제공해 응원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하얼빈 아시안게임은 동계아시안게임 사상 최다인 34개국 1275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중국 하얼빈에서 2월 7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한국은 6개 종목에 총 223명(선수 149명·임원 74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장 차관은 “하얼빈 아시안게임이 8년 만에 열리는 동계아시안게임인 만큼 그동안 동계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이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을 보길 바란다”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모습은 우리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남은 기간 건강에 유의하며 준비한 경기력을 후회 없이 펼치길 응원한다”고 힘을 실었다.

 

이어 “문체부는 우리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처우와 훈련 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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