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크라임씬‘ 새 시즌 합류에 의미심장한 심경을 전했다.
16일 박지윤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기사를 보고 반가워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드디어 새시즌이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에요! 벌써 네이버 크로필에 크라임씬 제로라고 수정된 걸 보니 가슴이 웅장해지네요”라는 글과 함께 ‘크라임씬’ 새 시즌 포스터 사진을 게재했다.
또 박지윤은 “시즌1이 2014년에 시작되고 이안이 나이만큼 사랑을 받아온만큼 더 큰 사랑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다 한번씩 호흡은 맞춰본 멤버들이니 열심히 촬영해서 미친 케미 보여드릴게요. 방송도 인생도 “0”부터 다시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한번 달려보겠습니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앞서 박지윤이 넷플릭스 예능 ‘크라임씬’의 새 시즌 ‘크라임씬 제로’에 출연하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크라임씬 제로’는 용의자와 탐정이 된 플레이어가 그들 가운데 숨어있는 범인을 찾아내는 레전드 롤플레잉 추리 게임이다. 박지윤 외 영화 감독 장진, 방송인 장동민, 배우 김지훈, 그룹 아이브 안유진이 합류를 확정했다.
한편, 박지윤은 2009년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였던 최동석과 결혼해 2010년 첫 딸과 2014년 둘째 아들을 얻었다. 그러나 2023년 결혼 1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양육권과 친권은 박지윤이 가졌으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2주에 한 번씩 아이들을 만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갈등 과정에서 맞상간 소송을 제기하며 진흙탕 싸움을 벌여 충격을 안겼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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