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퓨처스리그 통산 6번째 우승… MVP에 송윤하

MVP에 선정된 송윤하. 사진=KB 제공

 

프로농구 KB국민은행 스타즈가 퓨처스리그 2연패를 달성했다.

 

KB는 2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티켓링크와 함께하는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 우리은행과의 결승전에서 58-50으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퓨처스리그 2연패 및 통산 6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최우수선수(MVP)는 송윤하가 차지했다. 송윤하는 대회 3경기 평균 9득점, 6.3리바운드, 2.7도움을 기록, WKBL 심판부, 경기부, 현장 취재기자단 투표 총 39표 중 21표를 얻어 같은 팀 이혜주(6표)를 제쳤다. 데뷔 시즌에 퓨처스리그 MVP를 거머쥐었다. 송윤하에게는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퓨처스리그 일정을 마무리한 WKBL은 21일과 22일 부천체육관에서 올스타 페스티벌 일정을 앞두고 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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