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 시비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지수가 근황을 공개했다.
지수는 최근 소셜미디어에 "언포게터블 메모리 인 비콜(Unforgettable memory in Bicol)"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지수는 필리핀 비콜에서 공연을 한 모습이다.
스탠딩 마이크를 잡은 채 록스타 면모를 드러냈다.
지수는 2015년 MBC TV 드라마 '앵그리맘'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2017) '첫사랑은 처음이라서'(2019) '내가 가장 예뻤을 때'(2020)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2021년 온라인에 자신에 대한 학교 폭력 주장 글이 올라오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자필 사과문을 게재한 지수는 출연 중이던 KBS 2TV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하차 후 입대했다. 사회복무요원 대체복무를 마치고 지난해 10월 소집 해제됐다.
지수는 지난 8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저한테 있었던 안 좋은 이슈들을 얘기했던 친구들과 오해를 풀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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