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의 별장에서 촬영될 예정이었던 단독 예능 제작이 무산되었다.
10일 TV CHOSUN 측은 매체 보도를 통해 “논의 끝에 방송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고소영의 단독 예능 제작이 무산됐다고 알렸다. 고소영 소속사 써브라임 측에서는 “방향성을 다시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TV조선에서는 고소영의 단독 리얼리티 예능 도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쉼’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으로, 고소영은 자신의 별장에서 손님을 맞는 형식으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이에 관해 고소영은 SNS에 “가평에서 촬영 준비. 하루하루 손님맞이 준비”라고 적으며 남편 장동건과 함께 약 24억 원에 매입한 별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고소영은 지난해에도 ‘꽃보러, GO소영’이라는 타이틀의 단독 예능을 준비하기도 했다. 당시 제작진은 꽃을 소재로 한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다채로운 ‘GO소영’ 시리즈를 계획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는 오롯이 고소영을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이며, 방송은 매 시즌 다른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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