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레터’ 나카야마 미호, 자택서 숨진 채 발견…추모 잇따라

영화 ‘러브레터’의 주인공인 일본영화배우 겸 가수인 나카야마 미호가 사망했다.

 

사진=뉴시스

6일 일본 현지 매체에서는 나카야마 미호는 이날 도쿄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현재 경찰은 사인을 놓고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나카야마 미호 인스타그램

나카야마 미호는 지난 5일까지도 SNS로 대중들과의 소통을 이어오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여왔던 만큼 갑작스러운 비보는 더욱 충격을 더했다. 이날 나카야마 미호가 공유한 전시회 사진에 일본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추모의 뜻을 표현했다. 

 

한편, 나카야마 미호는 1999년 겨울을 “잘 지내시나요”라는 가슴 저릿한 외침으로 물들이며 전국 14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감성 멜로 ‘러브 레터’에서 활약한 것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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