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병재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유병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방송인 전현무는 “현재 가장 핫한 사람이 이곳에 있다”며 유병재의 열애설에 대해 운을 뗐다. 전현무는 “유병재씨와 미모의…”라며 “변우석 씨 생일파티가 핫하다. 인급동까지 올랐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방송인 홍현희가 “그 파티에 그분도 오셨는지 물어보라”며 분위기를 이어갔고, 유병재는 출연진들의 계속되는 질문에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그런가 하면 유병재는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지인들과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만났다”고 답했다. 이에 홍현희는 “오~ 자만추”라며 감탄했다. 또 유병재는 “결혼도 생각하냐. 어머니 앙념게장도 같이 먹었냐”는 방송인 이영자의 질문에 “예?”라며 당황스러워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섹션 TV’도 그런 질문 안 한다”며 이영자를 말려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달 유병재가 미모의 연하 여성과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다만 소속사 블랙페이퍼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유병재의 열애 상대가티빙 ‘러브캐처 인 발리’에 출연한 이유정이라는 추측이 계속됐다. 이유정은 1997년생으로 ‘러브캐처4’에서 최종 우승했고, 인플루언서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유병재와 이유정은 SNS 계정을 맞팔로우를 했으며 ‘좋아요’를 자주 눌렀다고.
한편, 유병재는 작가 출신 방송인으로 현재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활약 중이며 내달 3일 MBC 교양 프로그램 ‘선을 넘는 클래스’ 출연을 앞두고 있다. 유병재는 6월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및 콘텐츠 제작사 블랙페이퍼에 합류, 소속사 대표 겸 1호 아티스트로 활동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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