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은 꼴로 유명한 배우 한가인과 김동준이 유전자 검사를 했다.

 

27일 유튜브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전국민이 염원했던 한가인 닮은꼴 김동준을 만났더니? (+유전자검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김동준은 “사실 제가 한 20년 간을 이제 선배님 닮았다고 이제 얘기를 많이 들어서”라며 “진짜 활동하면서도 선배님 덕을 제가 너무 많이 봐가지고 꼭 만나뵙게 되면은 식사 대접 한번 하고 싶어서. 너무 죄송한게 많아 가지고”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항상 인터뷰 때도 그랬어요”라고 덧붙였다. 한가인 또한 “‘남자 한가인’ 막 이래서 동생 같아요. 지금 느낌이 낯설지가 않아”라며 신기해했다.

 

이어 한가인은 “그들은 유전자의 얼마가 일치할까 보려고 하신 거죠?”라며 김동준과 진행한 유전자 검사 결과를 확인했다. 그는 “근데 지금 보니까 케미 대폭발”이라며 “운동 액티비티 너무 잘 맞고, 탈모 양호 똑같고 니코틴 의존성 양호 똑같고”라며 기가 막히게 비슷한 부분들을 짚어냈다.

 

이날 김동준 또한 “드디어 누나 찾았습니다. #가족상봉”이라고 적으며 자신의 SNS에 한가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놀랍도록 뺴닮은 외모를 자랑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1982년생 한가인은 지난 2005년 네 살 연상의 배우 연정훈과 결혼했다. 김동준은 앞서 KBS ‘고려거란전쟁’에서 고려 8대 왕 현종 역으로 열연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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