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7’ 래퍼 디아크, 신생 기획사에 새둥지…피네이션 출신 매니저와 '의리'

 

래퍼 D.Ark(디아크)가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D.Ark(디아크)는 최근 GOD'S PLAN(가즈플랜)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9일 컴백을 확정한 그는 본격적인 음악 활동 재개에 나선다. 

 

GOD'S PLAN은 올해 초 설립된 신생 매니지먼트사다. P NATION(피네이션)에서 D.Ark와 인연을 맺은 박진석 대표가 이끌고 있다. 박진석 대표는 독립 후 첫 행보로 D.Ark와 전속계약을 체결,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를 시너지로 극대화할 계획이다.

 

박진석 대표는 "D.Ark는 한국 힙합 씬을 이끌어갈 가능성과 잠재력을 갖춘 아티스트"라며 "P NATION에서 쌓은 실무 경험과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의 음악적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자신했다. 

 

D.Ark는 오는 29일 새 앨범을 내놓는다. D.Ark는 자신의 프로필 이미지에 이어 절친 노윤하, Vapo(허원혁)가 함께한 사진을 추가로 공개하며 이번 신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D.Ark는 트랩에 강점을 보이는 힙합 아티스트로, 특유의 톤으로 빠르고 스킬풀하게 뱉어내는 자신감 넘치는 래핑이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018년 Mnet '쇼미더머니 777'에서 처음 주목을 받았다. 이후 EP 'GENIUS', 'DKHVKY' 등 다수의 싱글을 선보였다.

 

권기범 기자 polestar17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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