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동 청개구리' 최충현, 오늘(27일) 신곡 '텅빈 나' 발매

 

가수 최충현이 감성 가득 발라드로 돌아온다. 

 

최충현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텅빈 나'는 갑작스러운 이별의 순간 떠오르는 감정들을 담아낸 발라드 트랙이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로 시작해 곡의 후반부에서 폭발하듯 화려한 스트링 사운드가 최충현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어우러졌다. 

 

엠씨더맥스의 '어디에도'를 비롯해 이문세, 이영현, 선우정아, 펀치 등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앨범에 참여한 송양하와 김재현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이들의 작업은 깊은 여운과 공감으로 추운 겨울날 이별을 겪었던 모든 이들의 기억을 떠오르게 한다.

 

최충현은 오직 목소리로만 승부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2023 베일드뮤지션'에 출연, '화곡동 청개구리'라는 닉네임으로 얼굴을 알렸다.

 

방송에서 선보인 거미의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무대가 큰 화제를 끌어냈다. 이후 발매한 음원은 멜론 월간 차트 45위, 103일 연속 일간 차트에 진입, 최고 순위 38위를 달성하는 등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6월 '화곡동 청개구리'라는 닉네임을 벗고 본명 '최충현'으로 당당히 나서 발매한 데뷔 싱글 '석촌호수공원'은 차세대 정통 발라드를 이끌 신예 남성 보컬리스트로서의 가능성과 존재감을 선보였다. 이번 앨범에서는 한층 더 진해진 자신만의 감성과 매력, 가창력을 선보인다는 각오다. 

 

최충현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텅빈 나'는 오늘(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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