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보도되길”…정우성 ‘득남’ 예언글 화제

사진=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배우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 아들의 친부라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한 누리꾼의 댓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문가비는 자신의 SNS에 아기를 안고 있는 사진과 함께 “이제는 한 아이의 엄마로서 조금은 더 평범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기 위해 용기를 내었다”며 긴 공백기 동안 임신과 출산으로 엄마가 됐음을 밝혔다.

 

이후 문가비 아들의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보도가 나왔고, 24일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문가비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달 초 정우성은 지니TV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신현빈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커플 아이템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됐으나, 양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이러한 가운데 정우성이 SNS에 올린 게시물에 “우성이 형, 열애설이라니요. 정말 실망입니다. 얼른 임신 경축 뉴스 보도 되길 ㅎ”이라는 댓글이 18일 달렸다.

 

누리꾼들은 “어떻게 알고 있었던 거냐”, “성지순례 왔습니다”라고 답글을 달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989년생 문가비는 1973년생인 정우성과 16살 차이로 ‘겟잇뷰티’, ‘정글의 법칙’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이국적인 외모로 주목받았다. 2020년 이후로는 연예계 활동을 쉬고 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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