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의 파인 다이닝 ‘라 스칼라(La Scala)’가 주한 이탈리아 상공회의소에서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에만 수여하는 ‘오스피탈리타 이탈리아나(Ospitalita Italiana)’ 인증을 획득했다.
오스피탈리타 이탈리아나는 이탈리아 미식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주한 이탈리아 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이탈리아 정부가 후원하는 인증 프로젝트다. 전 세계 60여 개국 레스토랑의 아이덴티티와 정통성, 메뉴, 서비스 등을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해 인증서를 수여한다.
라 스칼라는 이탈리아 정통성을 살린 요리와 고품격 서비스로 눈길을 끈다. 미슐랭 레스토랑 경력을 보유한 체카토 마우리지오(Ceccato Maurizio) 총괄 셰프가 현지에서 수급한 재료로 현지의 맛을 구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밀라노 감성으로 재해석한 포르치니 버섯피자, 피렌체식 티본스테이크가 대표 메뉴다. 이탈리아산 와인도 폭넓게 마련해 특별한 페어링 경험을 선사한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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