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측이 박현호·은가은 출연분 조작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22일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제작진은 공식 입장을 내며 “두 사람의 결혼 준비 과정을 함께하며 사적이고 민감한 내용이다보니 출연자와 충분한 협의 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20일 결혼을 발표한 박현호와 은가은은 ‘신랑수업’을 통해 데이트 과정을 전하며 시청자들을 만나왔다. 그러나 9월부터 동거 중이었던 박현호가 방송에서 마치 처음 은가은의 집을 방문한 것처럼 조작했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또 은가은이 박현호의 어머니, 즉 예비 시어머니를 만나는 과정 역시 연출됐다는 주장이 더해졌다.

 

이에 제작진은 “부득이하게 첫 집데이트 시점과 촬영 및 방송 날짜에 차이가 있어 리얼타임을 반영하지 못해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 철저하게 주의를 기울이고 두 사람의 결혼 준비 과정을 더 진솔하게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하 신랑수업 제작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신랑수업 제작진입니다.

 

두 사람의 결혼 준비 과정을 함께하며 사적이고 민감한 내용이다보니 출연자와 충분한 협의 후 진행했습니다. 다만, 부득이하게 첫 집데이트 시점과 촬영 및 방송 날짜에 차이가 있어 리얼타임을 반영하지 못해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앞으로 더욱 철저하게 주의를 기울이고 두 사람의 결혼 준비 과정을 더 진솔하게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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