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플랫폼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 전 세계로 알렸다”

컴투스플랫폼이 ‘지스타(G-STAR) 2024’ 진행한 BTB 부스 전경. 컴투스플랫폼 제공

컴투스플랫폼이 ‘지스타(G-STAR) 2024’에서 자사의 서비스를 글로벌 고객사에 인지시키는 성과를 냈다.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지스타 2024 BTB 부스에서 게임 백엔드 서비스(GBaaS) ‘하이브(Hive)’와 웹3 마켓플레이스 ‘X-플래닛(X-PLANET)’을 글로벌 게임 관계자들에게 소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집계가 어려울 정도로 방문객이 줄을 이었고, 부스 내에서는 상담과 인터뷰가 쉬지 않고 이어졌다고 기업은 설명했다. 하이브는 총 50건 가량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으며 10건 이상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X-플래닛의 기대작인 ‘붕어빵 타이쿤’은 행사 기간 동안 사전 예약 참여율이 60% 이상 증가했다.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는 “내년에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게임 개발사들과 함께 새로운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이브는 인증, 결제, 서비스 지표 분석, 웹3 연동 등 게임 외적인 요소를 한 번에 해결해 주는 게임 백엔드 서비스로, 게임 개발사로 하여금 콘텐츠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9월에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했으며 글로벌 게임 개발사 대상 시장을 개척하기로 의기투합했다. 컴투스플랫폼은 올해 말까지 ISV 엑셀러레이트 파트너십(공동 판매 프로그램)을 취득해 AWS와 교육, 컨설팅, 마케팅, 비즈니스 등 다양한 웹 인프라 분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X-플래닛은 간편한 인터페이스와 거래 시스템이 강점인 웹3 마켓플레이스로 아트, 게임, K-팝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수한 작품들을 발굴해 전 세계 웹3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4월 국내 최초로 ‘후뢰시맨’ 팬 미팅을 성공시키며 서브컬쳐와 웹3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이러한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9월에는 국내 웹3 마켓플레이스 매출액 1위에 오르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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