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출신 송가인, 최애돌셀럽 선정 전라, 제주 대표 가수로 선정

사진=최애돌셀럽

트로트 가수 및 배우 앱 최애돌셀럽에서 진행된 전라·제주 지역 대표 가수 투표 이벤트에서 송가인이 김태연과 박지현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25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전라도와 제주도 출신 트로트 가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송가인은 팬들의 열렬한 지지 속에 압도적인 득표율로 선두에 올랐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송가인은 1986년 전라남도 진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판소리를 배우며 음악에 대한 남다른 재능을 보여줬다. 이후 트로트에 도전해 독보적인 음색과 무대 매너로 큰 인기를 얻었고, 2019년 방송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적인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특유의 구수한 목소리와 감정 표현으로 사랑받고 있는 송가인은 다양한 무대와 방송에서 활약하며 트로트 장르를 대표하는 가수로 성장했다.

 

이번 1위 달성에 따라 송가인에게는 12월 2일부터 약 한 달간 서울 고속터미널역에 축하 광고가 게재될 예정이다. 최애돌셀럽 관계자는 “송가인은 이미 전라도 출신의 대표적인 가수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이벤트 초반부터 끝까지 흔들림 없이 1위를 지켰다”며 “송가인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빛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최애돌셀럽은 전 세계 17개 언어로 서비스되는 글로벌 팬덤 앱으로, 매일 팬들의 투표를 통해 스타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하는 등 팬덤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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