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전남편 루머에 분노…“이제 못 참겠다”

사진=채림 인스타그램

배우 채림이 전남편인 중국 배우 가오쯔치 관련 허위사실에 분노했다.

 

14일 채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제 못참겠는데. 내가 이런 글을 넘겨야 할까? 지능적으로 허위글을 쓰는데?”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한 댓글 캡처본. 해당 댓글은 채림의 전남편인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관련된 자극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악플러는 “지금은 오락프로에서 쿨한 척 애가 아빠랑 연락하게 하지만. 6살 전까진 아예 접근 차단하고 아이 성씨까지 본인 박 씨로 고침.. 실제로 전 남편이 아들 보려고 한국까지 찾아왔었는데 끝까지 못보게 함”이라며 적었다.

 

앞서 채림은 12일에도 “오래 전부터 지록위마((指鹿爲馬)의 재미를 보였던 이들. 내가 조용히 있는 것은, 또 있었던 것은 사필귀정(事必歸正)과 권선징악(勸善懲惡)을 믿기 때문이다”라는 의미심장한 저격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채림은 2014년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결혼해 2017년 아들을 얻었으나 2020년 이혼했다. 이후 아들은 채림이 한국에서 양육 중이다. 그는 6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 출연해 “아빠가 보고 싶다는 민우의 말에 전 남편에게 먼저 연락을 했다”며 “나에게는 끝난 인연이지만 아이한테는 그럴 수 없지 않나. (전 남편이) 중국에 돌아갈 때 내게 (아이를 잘 키워준 것이) 고맙다더라”고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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