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강남 주택 38억에 팔아…시세차익 25억

사진=최민환 SNS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이 강남에 있는 단독주택을 매도해 25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

 

1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소재 최민환 소유 단독주택은 최근 약 38억 원에 거래됐다.

 

최민환은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등에서 부모님, 아이와 함께 거주 중이라며 자택을 공개한 바 있다.

 

현재까지 해당 거래는 계약 해제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부동산 등기부등본에 기재되지 않았다.

 

최민환은 2015년 이 건물을 약 12억 5000억 원에 사들였다. 38억 원에 판매됐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단순 계산 시 시세 차익이 25억 원에 달한다.

 

한편, 최민환은 2018년 그룹 라붐 출신 율희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12월 파경을 맞았다. 슬하에 아들 한 명과 쌍둥이 딸을 뒀고,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졌다. 최근 율희는 최민환이 결혼 생활 중 업소를 출입했다고 폭로하며 시부모님 앞에서 성희롱을 당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 여파로 최민환은 모든 활동을 중단했으며 율희는 서울가정법원에 양육권자 변경 및 위자료·재산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신청을 접수한 상태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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