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골프 인수 ‘사츠마골프리조트’… 1년 만에 116% 성장 ‘규슈지역 1위’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 전경 / 쇼골프 제공

 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SHOWGOLF)’가 운영하는 일본 가고시마에 소재한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이하 사츠마골프리조트)가 규슈지역 전체 190개소 골프장에서 전년 대비 성장율 1위를 차지했다.

 

 일본 회계연도 기준 2024년 상기(4월~9월) 데이터에 따르면 1위는 사츠마골프리조트, 2위 다자이후골프클럽, 3위 야츠시로골프클럽이 차지했다.

 쇼골프는 2023년 일본의 100대 기업인 다이와증권그룹으로부터 지분 100%를 인수해 화제를 모은데 이어 이번에는 규슈 전체 지역에서의 전년대비 성장율 1위를 차지했다.

 

불과 1년만에 규슈 전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며, 많은 관심과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쇼골프 관계자는 “일본의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인과 일본인 방문객들이 감동할 수 있는 시설 관리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이번 성장율 1위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는 더욱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는 가고시마의 대표적인 회원제 골프장으로, 지난 30년간 다양한 골프 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뛰어난 코스 관리로 한국 골퍼들 사이에서 꼭 한 번 방문해야 할 골프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코스는 가고시마의 장엄한 산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자연 속에서의 플레이가 주는 감동이 크다.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는 다양한 객실 타입을 제공하며, 2021년에 리모델링을 완료해 현대적이고 넓은 공간에서 골프 라운드 및 관광 후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리조트 내 2층에 위치한 100% 천연 노천온천은 일본 3대 온천 중의 하나로 대욕장은 하루 종일 골프를 즐긴 후 피로를 풀기에 완벽한 장소로, 골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리조트의 레스토랑에서는 신선한 가고시마 지역 재료를 활용한 일식과 양식을 제공해 미식가들에게도 큰 만족을 선사한다.

 

 사츠마 골프&온천 리조트의 또 다른 매력은 공항과의 편리한 접근성이다. 인천 출발 가고시마 항공편은 대한항공과 제주항공이 주 10회 운항 중이며, 가고시마 공항에서 리조트까지 제공되는 왕복 송영 서비스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해준다.

 

올해 12월부터는 부산 김해공항에서도 이스타항공이 구마모토 공항으로 매일 출발한다.

 

 또한, 리조트 내 한국인 직원이 상주하고 있어 한국인 고객들이 언어의 장벽 없이 쾌적하게 골프 라운드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가오는 겨울 골프 성수기, 이틀만의 연차로 일본의 명문 골프장을 경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쇼골프 해외사업본부장은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에서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하여, 한국 고객들이 골프 코스에 감동을 받을 수 있게 코스를 관리하고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리조트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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