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악플 고소’ 고초에도 수능 응원 “진짜로 응원해”

최근 악성 댓글과의 전쟁을 선포한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수능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유튜브 ‘이지금 [IU Official]’

13일 유튜브 ‘이지금 [IU Official]’에는 ‘IU 2025학년도 수능 응원 메시지 (Supporting Message for the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아이유는 “2025학년도 대학 수학 능력 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매년 제가 이 영상을 찍는데 벌써 또 올해 수능이 다가왔다니 시간이 너무 빠른 거 같아요. 그 하루하루가 여러분께 너무 짧지 않았길”이라며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한 마디를 남겼다.

 

사진=유튜브 ‘이지금 [IU Official]’

이어 아이유는 “짧은 준비 기간이 아니었길, 충분히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라는 마음이고요. 하루만에 그동안의 능력과 그 노력을 다 발휘하는게 어려운 일일 수 있을 거 같아요”라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 그는 “누군가한테는 진짜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건 알지만 우리 유애나 특히 럭키에게는 다른 사람들보다 또 조금 더 큰 행운이 따를 거기 때문에”라며 팬들을 특히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이지금 [IU Official]’

앞서 지난 11일 아이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에 대한 협박, 모욕,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와 근거 없는 표절 의혹 제기로 인한 명예훼손, 살해 협박 및 사생활 침해, 성희롱, 음란물 유포,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 제작 및 유포, 기타 불법 정보 유통 행위 중 범죄 요건을 충족하는 중대한 사례를 선별해 고소를 진행했다”라며 악플 고소 현황을 밝혔다.

 

한편, 아이유는 최근 단독 콘서트 ‘더 위닝’으로 앙코르 공연까지 대륙별로 18개 도시를 돌았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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