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IT 전문 기업 이투마스의 물류 서비스 플랫폼 쉽너지가 소상공인의 해외진출 서포트를 위해 시스템 사용료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쉽너지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소규모 업체들이 수출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시스템 사용료를 받지 않고 있으며 이를 통해 K-제품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 질 수 있도록 서포트하고 있다.
쉽너지 서비스를 통해 해외 배송 진행 시 라쿠텐, 쇼피, 아마존 등 기존 해외 유명 오픈 마켓의 시스템 및 쇼피파이, 카페24로 제작된 자사몰과도 연동되어 보다 간편하게 원스톱으로 물류를 발송할 수 있어 어려운 통관 과정이나 현지 택배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판매자는 현지 택배 포장과 마케팅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이투마스 관계자는 “소규모 업체의 해외 수출 서포트를 위해 시스템 출범 시부터 현재까지 시스템 사용료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며 “세계에 거점을 두고 보관부터 포장, 배송, 고객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투마스는 현재 전세계 13개국에 물류 시스템을 수출 중에 있으며 IT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물류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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