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 한국 최초 中 OTT설립 1년3개월 롱런...韓콘텐츠 영상들 1만 클릭 넘기며 안정권

1년3개월 동안 방송한 결과발표...중화권 OTT 성공 및 안착 알려 

“모든 채널 중국심사받으며 진행해 온 결과 전클립 1만명을 넘기며 안정세로 접어들어...공격적인 콘텐츠로 시장 장악할것"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중국 OTT에 최초로 채널을 론칭한지 1년3개월만에 안정된 플랫폼으로 성장했다고 6일 밝혔다.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중화권 OTT 플랫폼에 4개의 고유 채널을 열어 드라마 소개 프로그램 및 교양, 다큐멘터리, 드라마, 영화 등을 1년3개월동안 엄격한 중국관리시스템을 받으며 방송을 이어왔다. 그 결과 매니아층을 확보하며 채널이 안정권으로 들어서 새로운 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제작사측은 “시청자들의 취향 분석 및 플랫폼 관리당국이 중시하는 법령을 잘 지켜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다”며 “방송 중인 클립들이 안정적인 숫자로 올라오며 앞으로는 공격적인 콘텐츠 공급과 마케팅을 시작해 본격적인 중국OTT플랫폼 상위 순위에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중국의 문화콘텐츠 심사는 우리와 전혀 다르다. 특히 마약, 폭행(학교폭력), 도박, 세금법 위반, 성폭행 등의 지정된 죄를 지은 연예인은 출연금지라 이 부분에 신경을 써서 편집했다”며 “관계당국의 심의를 받으며 업력을 쌓기위해 도전했고 천천히 안착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무려 2000만뷰가 넘는 채널들을 보유한 중국시장에 전략적으로 접근해 OTT채널을 안정화 시킨 지금 전세계 1위를 지키고 있는 중국 숏폼드라마에 도전 및 스타발굴에 힘써 플랫폼 상위권으로 올라갈 것”이라며 “전세계 1위 드라마왕국이 된 그들의 노하우는 한국이 이해할 수준을 넘었고 미국에 중국배우들을 지지하는 문화까지 형성돼 빠르게 K콘텐츠를 지워버렸다. 이에 2년 전부터 직접 시장을 확보하기위해 애썼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중국 OTT에 론칭한 독점 채널 ‘순만두(孙馒嘟, bilibili)PD’ 채널은 중국 당국의 심의를 통과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이에 오리지널 드라마 제작 및 해외콘텐츠 수입과 스타발굴 등도 앞으로의 시장성을 고려해 진행해 갈 것”이라 강조했다.

 

권기범 기자 polestar17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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