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쿠키런 손잡고 ‘도심 속 자연유산’ 알린다

‘쿠키런과 함께하는 도심속에서 만나는 자연유산’ 포스터. 국가유산청 제공  

국가유산청과 쿠키런이 손을 잡고 도심 속 자연유산을 알리는데 협력한다.

 

국가유산청은 게임사 데브시스터즈와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종로구 경복궁 경회루 일원에서 ‘쿠키런과 함께하는 도심속에서 만나는 자연유산’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29일 국가유산청과 데브시스터즈가 자연유산 홍보 협력을 위해 기획한 캠페인 ‘쿠키런과 함께하는 자연유산원정대’ 일환이다.

 

행사 기간 내 경복궁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쿠키런 캐릭터들로 꾸며진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에서 국보 ‘경복궁 경회루’와 명승 ‘서울 백악산 일원’ 등 여러 국가유산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 한국을 대표할 만한 자연유산을 동물·식물·지질·명승 4개 분야에서 직접 선정해볼 수 있는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1일 선착순 200명에 한해 기념품(자연유산 스티커 및 쿠키런 포토카드, 소진 시 종료)을 받을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데브시스터즈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국가유산을 일상 속에서 즐겁게 향유할 수 있도록 ‘쿠키런과 함께하는 자연유산원정대’ 캠페인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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