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꼬마빌딩을 사들였다.
3일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장윤정은 6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꼬마빌딩을 41억 5000만원에 매수했다.
장윤정이 개인 명의로 약 41억 5000만원에 매수한 꼬마빌딩은 녹사평대로에 있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건물이다.
1975년 준공된 해당 건물은 대지면적 152㎡(약 46평), 연면적 152.34㎡(약 46평) 규모다.
2종일반주거지역에 지어진 제1종근린생활시설로 세 개 층 모두 용도가 소매점으로 신고돼 있다. 현재 건물 앞에는 도어락이 있는 펜스가 둘러져 있는데 6월 거래 이후 설치된 것으로 추정된다.
장윤정은 해당 건물을 토지 3.3㎡당 약 9026만원에 매수했다.
매매계약 이후 한 달 만인 7월 12일 잔금을 치러 소유권을 이전받았다.
채권최고액 30억원의 시중은행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는데, 통상 채권최고액이 대출금의 120% 수준으로 설정되는 것을 고려하면 25억원을 빌려 건물을 사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장윤정·도경완 부부는 4월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소재 아페르한강 펜트하우스 가구를 전액 현금으로 사들여 화제가 됐다. 이 가구는 복층 구조로 전용면적 273.98㎡이며 분양가는 약 120억원이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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