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테스 여신’ 양정원, 사기 혐의로 피소…현재 입건 상태

유명 필라테스 강사 겸 방송인 양정원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사진=뉴시스

1일 JTBC에서는 양정원이 사기 및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서울 강남경찰서는 양 씨와 필라테스 학원 가맹점을 운영하는 본사 관계자들을 입건한 상태다. 양정원은 필라테스 가맹점 계약 당시에 안내했던 내용을 지키지 않고 매달 매출의 7.7%를 로열티로 받아갔다고 한다.

 

사진=양정원 인스타그램

이에 관해 양정원은 소속사를 통해 “양 씨는 홍보 모델로서 초상권 계약만 진행했기 때문에 사업 내용에 대해선 전혀 모른다”는 입장을 전한 상태다. 그의 개인 SNS나 그가 운영하는 유튜브 ‘양필라도 양정원’ 등의 채널에는 아직 별도의 입장이 전해지지 않았다.

 

사진=유튜브 ‘탁재훈의 탁스패치’

양정원은 최근까지도 SNS 및 유튜브 등을 통해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왔다. 지난달에는 “열심히 다이어트하고 피팅한 돌잔치 드레스!!”라며 돌잔치 드레스 피팅 근황을 공유했으며, 유튜브 채널 ‘탁재훈의 탁스패치’에 출연해 남편이 선물해 준 반지, 목걸이 등 품절녀 인증 액세서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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