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박위와 시크릿 출신 송지은이 결혼생활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1일 유튜브 ‘위라클 WERACLE’에는 ‘처음으로 둘이서 함께 맞이한 신혼의 아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송지은은 박위의 단장을 도와주며 외출 준비에 나섰다. 이어 동네 빵집에서 맛있는 빵을 사서 홈카페를 즐긴 뒤, 함께 차에 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송지은은 “오빠랑 결혼하고 맞는 주일이 이렇게 행복할 줄이야”라며 감탄했다. 박위는 “이게 진짜 결혼이라는게 이렇게 좋은 거구나”라며 행복에 겨운 모습을 보였다.
송지은은 “마음의 안정감이 완전 다르죠”라며 공감했다. 박위는 “완전 다르고 연애할 때랑도 달라요. 그리고 영원히 한 편이 생긴 느낌?”이라며 안정감을 드러냈다. 송지은은 “그 두 사람이 아니라 팀으로 묶어진 거 같은 그런 느낌이 진짜 있어”라며 “신혼 완전 느껴지지. 그냥 아침에 눈 뜨고 눈 감을 때 혼자가 아니라 옆에 사람이 있다는 게”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 그거부터 너무 다르고, 진짜 나는 비로소 결혼을 해 보니까 느꼈어. 결혼하면 왜 안정적이라고 사람들이 막 하는지 그거를 지금 엄청 몸소 느끼고 있는 중이에요”라고 털어놓았다. 계속해서 두 사람은 시내로 가 양꼬치 집에서 데이트를 이어갔다.
한편, 송지은은 2009년 디지털 싱글 ‘아이 원트 유 백(I Want You Back)’을 발매하며 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했다. 현재는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유튜버 박위는 2014년 불의의 낙상사고로 경추가 골절돼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재활에 매진해 현재는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고 있으며 채널 ‘위라클’(Weracle)을 운영하고 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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