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야외야] 롯데, 아마야구 활성화 위한 ‘2024 중·고교 야구대회’

사진=롯데자이언츠 제공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가 11월 4일부터 12일까지 기장 현대차 드림 볼파크에서 2024 롯데기 중·고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1989년부터 시작한 롯데기 야구대회는 연고지역 아마야구 발전과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시행됐으며, 올해 34회째를 맞이한 역사와 전통의 아마야구 대회다.

 

올해 롯데기 야구대회는 부산, 울산, 양산 지역 고등부 8개 팀, 중등부 16개 팀이 출전하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아마 선수들이 경기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진화(Evolution)’라는 슬로건과 함께 시작하며, 12일에는 중등부 올스타 경기와 롯데 퓨처스팀 vs 롯데기 고교 올스타 경기가 준비돼 있다.

 

특히 롯데기 중·고교 결승전과 롯데자이언츠 퓨처스팀 vs 롯데기 고교 올스타 경기는 구단 SNS 채널인 자이언츠TV에서 생중계 예정이다. 대회 중계는 깊이 있는 해설과 재미를 더하기 위해 전 국가대표 외야수 출신 민병헌 해설위원과 스포츠 중계 베테랑 이인환 캐스터가 함께한다.

 

한편, 구단은 미래의 프로야구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이번 대회에 총 1억 50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연고지역 아마야구 활성화를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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