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단신

남대문시장 교통약자 경사로 설치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최근 남대문시장에 장애인, 노인, 유아차사용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경사로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2020년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남대문시장본동상가상인회와 GKL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교통약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점포 등 소규모 공중이용시설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GKL이 남대문시장에 교통약자를 위한 경사로를 기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KL은 먼저 경사로가 필요한 점포의 수요를 조사하고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으로 설치가 적합한 10개 점포를 선정한 후 점포별 접근 환경에 맞춰 경사로를 맞춤 제작했다. 이날 설치는 GKL 꿈희망 봉사단이 도왔다.

김현기 GKL 경영본부장은 “이번 기증이 교통약자의 전통시장 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GKL은 공기업의 책임을 다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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