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에스, 유닛도 통하네…발매 3일만 31만장 ‘커리어 하이’

 

트리플에스(tripleS)의 디멘션(DIMENSION) Vision@ry Vision이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소속사 모드하우스에 따르면 지난 23일 발매한 트리플에스 Vision@ry Vision(이하 VV)의 첫 앨범 'Performante'가 3일 만에 약 31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올렸다.

 

VV의 'Performante'는 발매 첫날부터 21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무서운 기세를 드러냈다. 특히 이는 지난 5월 발매한 트리플에스 24인조 완전체 앨범 'ASSEMBLE 24'의 초동 판매량 약 15만 장을 하루 만에 뛰어넘은 수치이자,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 것으로 VV의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Performante'는 기존 걸그룹 유닛의 음반 발매 첫날 최대 판매량을 갱신했다는 귀띔이다. 'Performante'를 향한 팬들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또 어떤 성과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VV의 'Performante'는 이탈리아어로 '고성능'을 의미하는 뜻으로, 트리플에스의 퍼포먼스 멤버들이 의기투합한 VV만의 고성능을 발휘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타이틀곡 'Hit The Floor'는 붐뱁과 하이테크 댄스를 결합한 곡으로 소녀들에 대한 편견, 특히 외모에서 갖게 되는 편견을 타파하고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 증명하겠다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외에도 'Performante'에는 오프닝넘버 'Visual Virtue', 'Hit The Floor'의 커플링 곡 'Choom', 이탈리아 댄스튠 트랙 'Eclair', 걸그룹의 설렘 클리셰를 품은 '연애소설', 쇼케이스와 콘서트에서만 오픈했던 'Atmosphere', 열두 가지의 다양한 감정을 그린 '12 Rings', 박소현이 작사와 보컬 디렉팅을 맡은 'Vision', 유니크한 스타일의 댄스곡 'Bionic Power', 앨범의 대미를 장식하는 'Visionary Vision' 등 특색 있는 10개의 트랙이 수록돼 주목받고 있다.

 

한편, 트리플에스 VV는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과 콘텐츠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권기범 기자 polestar17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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