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X황정민 아날로그 베트남 여행 ‘풍향고’, 11월24일 공개

26일 유튜브 채널 뜬뜬 측은 '풍향고' 공개일을 11월24일로 공지했다.

 

유재석과 황정민의 아날로그 베트남 여행기가 온다. 

 

26일 유튜브 채널 뜬뜬 측은 커뮤니티 공지를 통해 “얼마 전 ‘풍향고’를 다녀왔다. 가위바위보 많이 했다. 왜 했는지는 11월 24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업로드될 ‘풍향고’를 챙겨보시면 알 수 있다”고 알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유재석, 황정민, 지석진, 양세찬이 베트남 현지에서 가위바위보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런닝맨’ 등 이미 찰떡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유재석, 지석진, 양세찬 조합에 ‘천만배우’ 황정민이 더해져 어떤 시너지를 발산할지 기대를 모은다. 

 

‘풍향고’는 지난 7월 황정민이 뜬뜬의 핑계고에 출연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황정민은 ‘핑계고’를 ‘풍향고’라고 잘못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7월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에 출연한 황정민이 유재석, 양세찬과 여행 이야기를 하고 있다.

 

유재석, 양세찬, 황정민이 버킷리스트 이야기를 하던 중 황정민은 “혼자서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에 가 보고 싶다”며 “영어도 못하고, 아무것도 못하는데 혼자 한 달 넘게 가야하는 여행이 큰 도전이 될 것 같다”고 밝혔고 유재석은 “요즘은 어플로 예약이 다 된다”고 했다. 

 

황정민은 “더 못 가겠다”고 자신없어 했고 유재석은 “형과 콘텐츠로 해외 여행을 가보자. 어플도 안 켜고 며칠 정하지도 않고”라며 어플 없는 해외여행을 제안했다. 황정민은 적극적 태도를 보였고 양세찬이 “진짜로 하실 것 아니지 않나”라고 하자 그는 “이번 연극 끝나면 올해 아무것도 없다. 갔다오면 된다”고 의욕을 불태웠다. 이들 셋에 게스트로는 지석진까지 언급됐다. 


목적지 설정 및 항공권 구입도 공항에 방문해 직접 하기로 했고, 기간은 2박3일로 정했다. 환전은 한 사람 당 하루 약 30만원으로 언급됐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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