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닉, 자회사 아띠베뷰티 통해 중국에 '홈쎄라' 36만 달러 수출"

㈜하이로닉의 자회사 아띠베뷰티가 중국 신생활 그룹과 협력하여 36만 달러 규모의 뷰티 디바이스 '홈쎄라'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급 물량은 25일 선적 후 인도될 예정으로, 신생활그룹은 이미 판매 준비를 마쳤다. 앞서 양사는 지난해 체결한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인프라와 노하우를 공유하며 상호 시너지를 높여오고 있으며, 하이로닉은 자회사 아띠베뷰티를 통해 2023년 6월 20억원 상당의 “홈쎄라: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은 2024년 기준 368억 달러 규모의 의료기기산업 글로벌 2위 시장이다. 2023~2029 연간 산업 성장률 9.9%의 최고 성장률이 예측되고 있는 의료기기시장이기도 하다.

한편, 아띠베뷰티는 급성장하는 중국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서의 홈쎄라' 제품의 성공적인 안착과 매출 확대를 위해 현재 연매출 4조 원 규모의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한 중국 신생활그룹과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아띠베뷰티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HIFU(집속초음파) 기술을 가진 뷰티 디바이스 홈쎄라가 중국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 있는 비결은 중국의 기후와 문화에서 출발한 판매 전략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중국의 기후환경 특성상 피부보습력이 상대적으로 높게 유지되는 편이기 때문에 홈쎄라의 5단계 강도 조절과 13도트로 조절 관리하는 고객 피부 만족도가 높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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