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참여 의사 없어”…더뉴식스 우경준, 군입대로 팀 탈퇴(공식)

2022년 TNX로 데뷔한 더뉴식스 멤버 우경준. 피네이션 제공.

그룹 더뉴식스 우경준이 갑작스러운 탈퇴 소식을 알렸다. 

 

더뉴식스 소속사 피네이션은 23일 “최근 우경준은 자진해서 군입대를 신청했고 군복무 이후 더뉴식스 그룹 활동에 참여할 의사가 없음을 전달했다”면서 “당사는 우경준의 의견을 존중해, 24년 10월 23일부로 우경준과 계약 종료 및 더뉴식스 탈퇴를 합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더뉴식스는 2022년 보이그룹 ‘TNX(티엔엑스, The New Six)’로 데뷔했다. 2021년 SBS에서 방송한 보이그룹 프로젝트 ‘라우드(LOUD:라우드)’에서 피네이션 최종 데뷔조로 선발된 6인으로 구성돼 ‘강성과 감성이 공존하는 퍼포먼스로 동세대와 함께 도전하고 극복하며 성장해 가겠다’는 포부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가수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의 첫 보이그룹으로 화제를 모은 TNX는 지난해 풀네임 ‘더뉴식스’로 활동을 시작했다. 

 

더뉴식스는 최근 방송한 엠넷 아이돌 경연 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에서 첫 탈락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더크루원과 탈락을 두고 경쟁한 더뉴식스는 결국 에이스 배틀에 나선 은휘의 무대를 마지막으로 최종 탈락했다. 

 

우경준의 탈퇴로 향후 더뉴식스는 최태훈, 장현수, 천준혁, 은휘, 오성준 5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새롭게 출발할 더뉴식스를 향해 따뜻한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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