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첫 탕후루 먹방…“조증 올 거 같아”

배우 한가인이 탕후루 먹방을 펼쳤다.

 

22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절세미녀 한가인은 뭘 먹고 살까? (꼭먹는것, 안먹는것)’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한가인은 “길티푸드(몸에 안 좋지만 맛있는 음식) 먹방을 하려고 한강에 왔다”고 밝혔고, 스태프들은 마라탕, 매운 볶음 라면, 탕후루 등 자극적인 음식을 잔뜩 준비했다.

 

평소 건강에 대한 강박이 있다는 한가인은 “나는 과자나 라면이나 이런 거는 너무 좋아하지만 참고 안 먹는다. 편의점에 가도 훈제 계란이나 방울토마토 같은 것을 산다. 단 것은 솔직히 먹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탕후루 먹방에 나선 한가인. 그는 “딸기는 제가 좋아하거든요 진짜”라며 딸기 탕후루를 집어 들었다. 맛을 본 한가인은 “바삭바삭하고 맛있죠?”라는 제작진의 물음에 “뭐야”라고 질색하며 “이상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무 달다. 조증 올 거 같다. 혈당 스파이크 장난 아니다”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또 한가인은 “자녀들이 탕후루 사달라고 한 적 없냐”고 묻자 “한 번 사준 적 있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 애들이 너무 좋아하지만 안 먹인다. 이거는 안 되겠다. 당뇨병 올 거 같다”고 말했다.

 

한편, 1982년생 한가인은 만 23세였던 2005년 네 살 연상의 배우 연정훈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6년 딸 제이를, 2019년 아들 제우를 품에 안았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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