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명수가 하객룩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22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20일 열린 조세호의 결혼식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날 김태진은 “지난주 개그맨 조세호가 결혼식을 올렸지 않나. 편한 캐주얼 차림의 박명수의 모습이 기사화 되면서 결혼식인데 TPO(time, place, occasion)에 안 맞는 거 아니냐는 갑론을박이 벌어졌다고 한다”라며 박명수가 조세호의 결혼식에 후드 티셔츠를 입고 간 것을 언급했다.

 

이에 박명수는 “그날 후드티를 입고 간 건 힙해 보이고 싶기도 했지만, 바이크를 타고 가서 그렇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가 너무 밀려서 들어가는 데에만 한 시간 걸려서 그랬다”며 “정장 입고 바이크를 타기는 좀 애매했다. 중요한 건 참석했다는 것 아니냐”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세호는 20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9살 연하의 패션업계 회사원 신부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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