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 슈링크”… 클래시스, 멕시코 진출 마쳤다

클래시스가 멕시코에서 초음파(HIFU) 미용 의료기기 슈링크 유니버스(해외명 울트라포머 MPT)를 공식 론칭하여 전 세계적인 초음파 시장 확대에 나선다.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클래시스는 지난 17일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자사의 주력 제품 슈링크 유니버스 (울트라포머 MPT)의 공식 론칭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멕시코 현지 의료진과 관계자 등 약 100명의 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슈링크 유니버스의 성공적인 런칭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클래시스는 지난 4월, 멕시코 현지의 주요 학회인 ‘페이스앤바디(Face & Body)’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 이날 회사 측은 슈링크 유니버스의 사전 홍보를 진행했으며, 현지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멕시코는 2024년 슈링크 유니버스 론칭 목표 국가 중 하나로, 이번 공식 론칭 전에 이미 목표치에 가까운 판매를 기록하는 등 시장 내 빠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클래시스는 목표 판매량을 당초 계획보다 상향 설정하는 등, 올해 멕시코에서 전년 대비 매출 45% 이상의 높은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슈링크 시리즈가 이미 굳건히 자리잡은 브라질에 이어 멕시코에서도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기쁘다”며 “멕시코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과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클래시스는 멕시코에서 내년 상반기, 슈링크 유니버스에 이어 고주파 기기인 볼뉴머의 론칭을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주요 의료진 및 병원 관계자 대상 제품 시연 및 시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식 론칭을 통해 클래시스는 글로벌 초음파(HIFU) 시장의 압도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멕시코 시장에서도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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