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택 커뮤니티 개발 전문 기업인 홈페드사는 샌디에이고에서 진행 중인 주택 커뮤니티 개발 코타베라 프로젝트의 두 가지 중요한 성과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비씨아이에 따르면 먼저 지난 2022년 ‘EB5 개혁 및 청렴 법안 (RIA)’ 이후 코타베라 1 프로젝트에 투자한 80만 불 투자자가 우선 할당 카테고리 (Reserved Category)에서 인터뷰를 통해 전 세계 첫번째로 미국 영주권 승인을 받았다. 이는 코타베라 EB5 프로젝트가 미국 영주권 취득을 위한 최적의 투자처로서 가치를 입증한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해당 투자자는 2022년 9월 베트남에서 미국 이민서비스국(USCIS)에 I-526E 이민 청원서를 접수했으며 23개월 만인 올해 8월 호치민시 주재 미국 영사관에서 가족과 함께 인터뷰를 마치고 이민 비자를 발급받았다.
또한 지난 9월 4일 코타베라 2 프로젝트의 토지 개발 착공식을 통해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면서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착공식에는 데이비드 알바레즈 캘리포이나주 하원의원, 존 맥캔 출라 비스타 시장, 그리고 홈페드사의 크리스 폴저 대표가 참석했으며 주요 지역 언론의 보도를 통해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코타베라 2 EB5 프로젝트의 글로벌 마케팅을 총괄하는 ㈜비씨아이 존유 미국변호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최대 4년(3년+1년 연장)의 비교적 짧은 투자 기간과 함께 EB5 투자금에 대해 홈페드사가 소유한 다른 토지에 1순위 담보를 설정해 투자자의 자금 보호를 강화했으며 영주권 취득에 필요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홈페드사는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시가총액 130억 불 이상의 제프리스 금융 그룹의 100% 자회사로 모회사의 재정적 지원을 통해 자금 조달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존유 변호사는 또 “이전 에스카야와 코타베라 1 EB5 프로젝트는 국내에 소개된 EB5 프로젝트 중 가장 많은 투자자가 선택한 검증받은 프로젝트이다. 특히 에스카야 프로젝트는 지난 9월 투자 기간 만기 전에 조기 원금 상환을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영주권 취득 기준을 만족한 100여명의 투자자가 원금을 상환받았다”라며 “이번 코타베라 2 프로젝트 또한 EB5 인베스터 매거진(EB5 Investor Magazine)의 '글로벌 모빌리티 및 투자 서밋(Global Mobility & Investment Summit)'에서 도시(Urban) 부문 최고의 EB5 프로젝트로 선정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라고 밝혔다.
홈페드사의 EB5 총괄 디렉터 트레버 앤더슨은 “코타베라 2의 착공과 더불어 코타베라 1의 80만불 투자자 이민 비자 승인은 프로젝트의 안정성과 가치를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사회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동시에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최적의 영주권 취득 경로를 제공하는 EB5 프로젝트임을 증명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코타베라 2 EB5 프로젝트는 홈페드사의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다. 코타베라 2 EB5 프로젝트에 대한 상담 및 문의는 주요 이주 업체를 통해 가능하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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