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최시훈과 연애 전 서로 결혼 예감”

사진=유튜브 채널 ‘JohnMaat’

가수 에일리가 사업가 최시훈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JohnMaat’에는 ‘보여줄게! 달라진 나 에일리의 연애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에일리는 예비 신랑 최시훈과의 러브 스토리를 밝히며 “처음엔 서로에게 관심이 없었다. 더 많이 얘기를 나눠보고 알아가다보니 ‘나 이 사람이랑 결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연애하기 전이었는데 상대방도 똑같이 느꼈다. 우리 둘 다 그런 느낌이었다. 그래서 조금 더 알아가기로 했다. 진짜 나를 잘 챙겨준다. 나를 아이처럼 잘 챙겨준다.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에일리는 그룹 지오디 콘서트에서 열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조금 추워서 그 사람이 준 재킷을 무릎에 덮었다. 손을 재킷 안에 넣었는데, 그 사람 손이 살짝 닿았다“며 “그런데 나는 움직이지 않았다. 다들 춤추고 노래하는 동안 나는 얼굴이 빨개졌다. 우리 둘만의 세상에 있었다. 슬로우 모션 같았다”고 떠올렸다.

 

한편, 에일리는 3월 최시훈과의 열애 소식을 알렸다. 최시훈은 2021년 넷플릭스 ‘솔로지옥’ 출연 당시 배우 출신 의류 사업가로 소개됐다. 현재는 서울에서 음식점과 라운지 바를 운영 중이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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