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 11월 컴백…‘첫 만남’ 신드롬 한 번 더

 

그룹 TWS(투어스)가 내달 새 앨범을 발표하고 데뷔 첫해를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0일 “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가 오는 11월 컴백한다. 2024년 시작과 끝을 의미 있게 장식할 이들의 한층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을 주목해 달라”라고 밝혔다.

 

TWS의 이번 신보는 미니 2집 ‘SUMMER BEAT!’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지난 1월 데뷔한 TWS는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국내 주요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어 발표한 미니 2집 ‘SUMMER BEAT!’의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도 K-팝 보이그룹 노래로는 유일하게 틱톡(TikTok) ‘올해의 여름 노래(Songs of the Summer 2024)’ 한국 지역 ‘톱10’에 들었다. 두 곡 모두 현재까지도 멜론 일간차트 순위권을 유지하며 ‘롱런 인기’를 끌고 있다.

 

TWS는 올해 발표한 두 장의 앨범 모두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해 누적 음반 판매량은 100만 장을 넘겼다. 음원과 음반 부문에서 고루 성과를 내고 있는 TWS가 새 앨범으로 세울 기록도 주목할 만 하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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