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 “내 사랑 금손이들” 밝은 미소로 근황 전해

티아라 지연이 씩씩한 근황으로 팬들의 걱정을 달랬다.

 

사진=지연 인스타그램

10일 지연은 자신의 SNS에 “내 사랑 금손이들 feat.그냥 효롱이”라고 적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손으로 하트를 만들며 환한 미소를 짓는 지연의 근황이 시선을 끌었다.

 

앞서 지연은 6살 연상의 야구선수 황재균과 2022년 12월 결혼했다. 그러나 5일 두 사람은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 지연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태성 최유나 변호사는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황재균은 “성격 차이로 인해 고심 끝에 별거를 거쳐 이혼을 하기로 합의했다”며 “이미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했고, 조정절차를 거쳐 원만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비록 부부로서의 인연이 끝났지만 서로의 가는 길을 앞으로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며 “팬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다시 한 번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후 지연은 마카오에서 열리는 티아라 데뷔 15주년 기념 팬미팅에 참석했다. 2021년 완전체 앨범 ‘리:티아라(Re:T-ARA)’ 이후 오랜만에 뭉치는 만큼 팬들의 기대가 높은 가운데 지연은 성공적으로 팬미팅을 마무리하고 SNS를 통해 소감 또한 전했다. 다사다난한 상황에서도 씩씩한 모습을 보이는 지연에게 응원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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