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日 싱글 4집 ‘버스데이’로 글로벌 차트 점령 중

일본 싱글 4집 앨범 커버. KQ엔터테인먼트 제공 

에이티즈(ATEEZ)가 글로벌 차트를 점령하고 있다.

 

지난 2일 발매된 에이티즈의 일본 싱글 4집 ‘버스데이(Birthday)’가 전 세계 음악 시장을 휩쓸며 ‘월드 클래스’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동명의 타이틀곡 ‘버스데이’를 포함해 ‘로열(ROYAL)', ’포에버모어(Forevermore)’와 각 트랙의 인스트루멘털(Instrumental) 버전까지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는 이번 앨범을 통해 다시 한번 에이티즈를 향한 리스너들의 열띤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에이티즈의 일본 싱글 4집 '버스데이'는 ‘데일리 싱글 랭킹’(10월2~4일 자)에서 3일 연속 2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주간 싱글 랭킹’(10월9일 자) 3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 9일 빌보드 재팬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핫 100’ 차트 4위, ‘톱 싱글 세일즈’ 차트 3위 등 호성적을 거두며 일본 주요 음악 차트를 강타하고 있다.

 

특히 에이티즈는 이번 앨범의 선공개 곡이자 비퍼스트(BE:FIRST)와의 두 번째 컬래버 음원 '로열(Royal)’을 발표한 후 이미 오리콘 '주간 디지털 싱글 랭킹(9월16일 자)' 1위에 등극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10월2일 자) 11위, 그리스, 카자흐스탄, 룩셈부르크, 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10월2일 자) 1위를 달성하는 등 각국 음악 차트를 섭렵해 굳건한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이처럼 에이티즈는 국내외를 불문하고 세계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가운데 종횡무진 열일 행보까지 예고했다.

 

11월3일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2024(Grand Mint Festival 2024)'의 헤드라이너로 발탁돼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Mint Breeze Stage)’에 오르는가 하면, 멤버 홍중과 종호는 11월2일 방영 예정인 KBS2 음악 여행 리얼리티 ‘나라는 가수’ 출연을 앞두고 있다.

 

또 11월 개최되는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에 참석할 예정이며, 내년 1월부터는 2025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 인 유럽('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 IN EUROPE)'의 막을 올릴 예정이다.

 

권기범 기자 polestar17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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