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예 Pick] 지연 이혼 후 첫 공식석상→민경훈 11월 17일 결혼→성시경 학폭 피해 고백→율희 ‘이제 혼자다’ 합류→맹승지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에서 하루의 주요 연예계 뉴스를 모아 제공합니다. 한눈에 보는 [오늘의 연예 Pick]

사진=지연 인스타그램

◆지연, 이혼 후 첫 공식석상 ‘울컥’…황재균 언급 無

 

그룹 티아라 지연이 야구선수 황재균과 이혼 소식을 전한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연은 7일 마카오에서 열린 티아라 데뷔 15주년 기념 팬미팅 무대에 올랐다. 해당 일정은 지연이 황재균과 이혼 소식을 전한 후 처음 서는 공식석상이라 관심이 쏠렸다.

 

팬미팅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현장 사진과 영상이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지연은 멤버들과 함께 히트곡 무대를 선보이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팬미팅 말미에는 팬들을 바라보다 눈물을 쏟기도 했다.

 

지연은 6살 연상의 야구선수 황재균과 2022년 12월 결혼했다. 그러나 5일 두 사람은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

 

지연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태성 최유나 변호사는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최 변호사는 13년 차 이혼 전문 변호사로, 지난달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굿파트너’ 대본을 집필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황재균은 “성격 차이로 인해 고심 끝에 별거를 거쳐 이혼을 하기로 합의했다”며 “이미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했고, 조정절차를 거쳐 원만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비록 부부로서의 인연이 끝났지만 서로의 가는 길을 앞으로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며 “팬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다시 한 번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혼 소식을 알린 후 지연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올렸던 황재균과의 영상을 삭제하거나 비공개 처리했다. SNS 남아있던 관련 게시물도 모두 삭제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버즈 민경훈, 11월 17일 결혼…비공개 진행

 

그룹 버즈 민경훈이 11월 17일 결혼한다.

 

8일 소속사 인넥스트트렌드 관계자는 “민경훈이 11월 17일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경훈은 지난 7월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그는 “다가오는 11월에 제가 결혼을 한다”면서 “가정을 이루어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고픈 좋은 사람을 만나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했다.

 

민경훈의 예비신부는 그가 출연 중인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PD로 일했던 A씨다. 그는 ‘아는 형님’에서 예비신부에 대해 “알고 지낸지는 몇 년 됐다. 교제는 지난 연말부터 했다”며 “함께 일하면서 마음이 생긴 건 아니고, 취미로 캠핑을 좋아하면서 정보도 공유하면서 가까워졌다”라고 밝혔다.

 

한편, 1984년생인 민경훈은 2003년 그룹 버즈로 데뷔해 ‘가시’,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겁쟁이’, ‘남자를 몰라’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성시경’

◆성시경, 학폭 피해 고백…“지옥 같았던 4년”

 

가수 성시경이 학폭 피해를 고백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는 ‘처음 만난 서준이한테 반해버렸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성시경은 배우 박서준과 이야기를 나누며 “요즘 왕따 논란이 많지 않느냐. 처음 얘기하는데 1학년 때부터 4학년 때까지 진짜 지옥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끝나고 남아라’고 하는데 난 누굴 때리는 성격도 아니고 싸움도 싫었다. 근데 지나고 나니 누굴 때린 거보다 다행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학폭이) 얼마나 지옥 같은 지 정확히 기억하고 있다. 애들이 참 순수한데 순수한 만큼 너무 못됐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박서준은 “어렸을 때 왕따도 좀 당했다. 초등학교 때 당했고, 중학교 때는 자연스럽게 조용한 부류 중 한 명이 됐다”고 회상했다. 그는 “어렸을 때는 진짜 소심하고 낯가림도 엄청 심했다. 쑥스러워서 식당에 가 주문도 못했다. 중학교 3학년 때 어디 가서 말도 못해 내 자신이 XX 같았다. 결국 자존감과 자신감 문제다. 그때는 ‘내가 별거 아니니까’라며 자신감이 떨어졌는데, 연기를 시작하며 자신감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사진=율희 인스타그램

◆‘최민환과 이혼’ 율희, ‘이제 혼자다’ 합류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이혼 후 일상을 공개한다.

 

8일 TV조선 ‘이제 혼자다’ 측은 “율희가 합류한다”고 밝혔다.

 

파일럿 당시 기존 멤버였던 전노민, 조윤희, 최동석, 이윤진과 함께 새 멤버로 합류한 우지원, 김새롬, 율희가 선보일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이 세상에 적응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으로 그들의 진솔한 삶 속에서 펼쳐지는 회복과 성장의 인생 2막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다.

 

1997년생인 율희는 2018년 5살 연상의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며 아이돌 부부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많은 시간 노력하고 대화 한 끝에 저희 부부가 서로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기로 했다”며 이혼 소식을 전했다.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TV조선 ‘이제 혼자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맹승지, 수영복만 몇 개야…자랑할 만한 글래머

 

코미디언 출신 배우 맹승지가 근황을 저했다.

 

7일 맹승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J게요 P게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맹승지가 여행에 앞서 챙긴 짐. 다양한 스타일의 수영복이 시선을 모은다. 이와 함께 맹승지는 수영장에서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핑크색 수영복을 완벽하게 소화한 맹승지는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자랑하며 섹시한 매력을 뽐내 시선을 모은다.

사진=맹승지 인스타그램

한편, 맹승지는 2013년 MBC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그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코미디 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얼굴을 알렸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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