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건이 아내인 배우 고소영을 언급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짠한형에서 대(大)배우들이 살아남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장동건은 술자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주사가 잠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설경구는 “딱 10분 자고 일어나서 다시 마시더라”고 말했다. 이에 장동건은 “어릴 때 별명이 텐미닛(10minutes)이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기면증처럼 잠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장동건은 “고소영은 술을 잘 마시냐”라는 질문에 “스타일이 다르다”며 “아내는 날을 잡아서 마신다. 다음날 하루 화끈하게 없어질 정도로 마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나는 매일 조금씩 집에서 맥주 한 캔이나 와인 반병이라도 마시는 스타일”이라고 했다.
한편, 1972년생인 장동건은 2010년 동갑인 배우 고소영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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