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펫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을 운동회를 개최한다.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피터펫은 반려견 유치원 회원과 매장 이용 고객, 미용 이용 고객을 비롯해 일반 반려견과 견주를 대상으로 가을 운동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한글날인 오는 9일 오전 11시부터 4시간 동안 경기도 성남시 천연잔디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운동회에서는 견주와 반려견이 함께 식사하면서 유대를 강화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행사가 이어진다. 또한 반려견과 함께 안전교육·펫티켓을 배우고 멍 때리기와 달리기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피터펫은 미용, 호텔, 행동훈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지난해 12월 건전하고 건강한 반려문화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 문을 열었다.

 

또한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규제샌드박스(실증특례) 승인을 받아 반려동물과 함께 견주가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되고 있다.

 

피터펫 관계자는 “집안에만 있던 반려견들이 견주와 함께 야외에서 행복한 시간을 즐기면서 건전하고 건강한 반려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운동회 외에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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