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지역 상생 위한 네트워크 구축

사진=광주FC 제공

프로축구 광주FC가 지역 상생을 위해 관내 기관들과 홍보·마케팅 협약을 맺는다.

 

광주는 지난 6일 광주축구전용구장서 노동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지역 내 각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홍보·마케팅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주가 가진 홍보·마케팅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 내 기관들과 상호 협력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시의회, 교육청,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은행 등 14개의 지역 내 주요 기관들이 참여한다.

 

광주는 경기장 내 전광판, 홈경기 이벤트 등 구단이 소유한 홍보 인프라를 통해 기관들의 특성에 맞는 홍보 전략을 구축하여 다양한 사업들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창업자 및 시민 자영업자들에게도 홍보·마케팅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상생과 더불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노동일 광주 대표이사는 “광주를 대표하는 구단으로써 지역 내 기관들과 상호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구단과 지역 기관들이 공동의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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