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황재균과 이혼→티아라 15주년 팬미팅 참석…심경 전할까

지연 인스타그램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KT 위즈)과 이혼 소식을 알린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이 본업 모드에 돌입한다.

 

지연은 올해 티아라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효민, 큐리, 은정과 함께 6일 마카오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지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아라 15주년 팬미팅 프리뷰(preview)’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팬미팅이 예고된 상황에서 이혼 소식을 전한 지연이 무대에서 본인의 심경을 전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연과 황재균은 5일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 지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태성은 이날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지연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죄송하다. 저희는 서로 합의 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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