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야외야] 준PO 열리는 잠실, 전현무가 뜬다… LG 승리기원 시구 나선다

전현무. 사진=LG트윈스 제공

 

특별한 손님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프로야구 LG는 “오는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T와의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PS)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1차전에서 방송인 전현무의 시구와 보컬그룹 잠골버스 정윤섭의 애국가 제창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2021시즌 이후 3년 만에 맞는 준PO 무대다. LG는 과거 홈 경기에서 시구, 애국가 제창에 참여했던 인원들 중에서 이번 시구자와 애국가 제창자를 선정했다.

 

전현무는 지난 2013년과 2017년에 홈 경기 시구자로 나선 경험이 있으며, 방송에서 보여주는 특유의 에너지로 대중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전현무는 “LG트윈스가 2년 연속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승리의 기운을 담아 시구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보컬그룹 잠골버스의 정윤섭. 사진=LG트윈스 제공

 

이날 애국가는 4인조 남성 보컬그룹 잠골버스의 정윤섭이 제창한다. 정윤섭은 지난 6월 4일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애국가를 제창한 경험이 있다. 

 

정윤섭은 “특별한 자리에서 애국가 제창을 맡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 LG트윈스 선수 분들과 팬 분들께 에너지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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