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구, 5억짜리 바이올린에 무슨 일이…“날씨·온도가 중요한 현악기”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감정가 약 5억원인 바이올린을 들고 악기사를 찾아 눈길을 끈다.

 

4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대니 구가 예술의 전당 앞에 악기 거리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클래식 음악가들이 자주 찾는 거리에서 대니 구는 시민들이 자신을 알아보자 “잇츠 마이 타임”이라고 외치며 기뻐한다.

 

대니 구는 소중하게 아끼는 바이올린을 들고 악기사를 방문한다. 앞서 대니 구는 후원 받은 악기라며 감정가 약 5억원의 바이올린을 소개한 바 있다. 대니 구는 “오늘 진짜 중요한 녹음이라서요”라고 말하며 심상치 않은 얼굴로 악기 장인에게 점검을 맡긴다.

 

그는 “날씨와 온도에 영향을 받는 현악기라 소리가 달라진다”고 말했고, 악기 장인은 대니 구의 바이올린을 보자마자 단박에 솔루션을 제시한다.

 

그런가 하면 대니 구는 악기사를 방문할 때 그만의 루틴도 밝힌다. 최애 메뉴인 야채 비빔밥을 먹기 위해 제일 좋아하는 밥집으로 향하는 것.

 

제작진은 “특히 대니 구는 비빔밥이 잘 안 비벼질 때 자신만의 노하우도 공개한다”고 귀띔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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