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아름다운 경주의 추억…‘이것’에 반해 “추천합니다”

배우 공효진이 경주 여행의 추억을 공유했다.

 

사진=유튜브 ‘당분간 공효진’

3일 유튜브 ‘당분간 공효진’에는 ‘올여름 저의 경주를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게 해준 사람들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공효진은 “우리는 여기도 유명하다는 향미사라는 카페에 갈 거예요”라며 영화 ‘경주기행’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이정은, 박소담, 이연과 길을 나섰다. 카페에 들어서며 그는 “난 디카페인을 선호하지만 오늘은 그냥 먹어 보겠어”라며 도전의식을 드러냈다. 이어 메뉴가 나오자 “나는 커피 산미 있는 거 잘 모르거든”이라고 말을 꺼냈다.

 

공효진은 “막 무조건 구수한 거요, 막 이러는데”라고 한 반면 이연은 “저는 아무래도 이렇게 과일향 많이 나는 걸 좋아해요”라고 반응을 보였다. 공효진은 “향미사 한번 들려 봐요. 커피 맛 좀 아는 사람들은”이라며 추천했다. 이연 역시 “추천합니다”라고 맞장구 쳤다.

 

한편, 공효진은 최근 배우 박소담과 함께 영화 ‘경주기행’에 캐스팅돼 4월 촬영을 시작했다. ‘경주기행’은 막내딸을 잃은 엄마가 가해자가 석방됐다는 소식을 듣자 복수를 하기 위해 자신의 세 딸과 함께 그가 사는 경주로 떠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공효진과 박소담은 자매로 나온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