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김원효, 故 김형은 부친 구순 챙겨…뭉클한 의리

그맨 심진화, 김원효 부부가 故 김형은 아버지의 구순잔치를 챙겼다.

 

2일 심진화는 자신의 SNS에 “아버지 구순 생신. 아부지 건강하세요. 함께해준 우리 동기들, 마음 전해준 우리 동기들, 기례이모 우상삼춘 순자이모, 또 함께해준 생전의 형은이 지인들, 우리 미녀삼총사 댄서팀들 다 사랑하고 고맙습니다. 특히 우리 남편 감사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엔 심진화, 김원효 부부가 김형은 아버지를 위해 개최한 구순 축하 파티 현장이 담겨 있다. 심진화는 故 김형은을 대신해 그녀의 지인들과 김신영, 김기욱 등 동료 개그맨들과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 뭉클함을 자아낸다.

사진=심진화 인스타그램

故 김형은은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심진화, 장경희와 함께 ‘미녀삼총사’로 큰 사랑을 받았다. 고인은 2006년 스케줄 차 강원도로 이동 중 연쇄 추돌사고를 당했고, 사고 25일 만인 2007년 1월 10일 27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심진화는 2011년 동료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했으며, 매년 故 김형은의 납골당을 방문하며 추모하고 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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