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예 Pick] 박지윤 상간녀 고소→장윤정 립싱크 해명→제니 컴백→BJ 셀리 층간 소음 사과→나나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에서 하루의 주요 연예계 뉴스를 모아 제공합니다. 한눈에 보는 [오늘의 연예 Pick]

사진=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박지윤, 이혼 소송 중 상간녀 고소…“개인사 피로 죄송”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이혼 소송 중인 남편 최동석의 지인 A씨를 대상으로 상간녀 소송을 추가 제기한 것이 알려졌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지윤은 6월 A씨에 대해 최동석과 불륜 행위를 했다며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소송은 제주지방법원 가사 2단독 재판부(송주희 부장판사)가 담당하고 있다.

 

이에 관해 박지윤의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측은 “개인사라서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린다. 개인사로 피로감을 드려서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최동석은 SNS를 통해 “지인이 박지윤 씨로부터 소송을 당한 것은 맞다”면서도 박 씨와의 결혼생활 중 위법한 일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앞서 박지윤은 2009년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였던 최동석과 결혼해 2010년 첫 딸을, 2014년 둘째 아들을 얻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으며 현재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한 현재 양육권 문제 등으로 갈등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립싱크 의혹’ 장윤정 측 “입만 벙끗하는 립싱크 NO…매 무대 진심”

 

트로트 가수 장윤정을 둘러싼 립싱크 의혹에 소속사가 직접 나섰다.

 

1일 소속사 티엔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내고 “음원을 틀고 입만 벙끗거리는 립싱크는 절대 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이는 지난 8월 인천 한 행사에서 오른 무대와 관련된 사안이다. 장윤정은 이날 자신의 대표곡인‘꽃’과 ‘옆집누나’, ‘사랑아’ 등을 가창했다.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부터 댄스곡, 앙코르 무대까지 마쳤지만, 해당 무대 영상이 온라인 상에서 뜨겁운 화제가 됐다. 무대 일부를 립싱크로 소화했다는 것. 

 

이날 공연을 비롯해 립싱크 의혹이 인 이전 무대까지 ‘끌올’되면서 논란에 불을 지폈다. 나아가 이달 앞둔 지방 행사의 출연을 재고해달라는 민원까지 제기돼 소속사 측이 진화에 나섰다. 

 

소속사는 “다수의 가수가 안무 등을 함께 소화해야 하는 무대에서는 상황에 따라 라이브 MR을 사용하는 때도 있다. 장윤정 씨 또한 행사 진행 시 춤을 추며 관객들과의 호응을 끌어내기 위해 큰 볼륨의 도움이 필요해 댄스곡에 한해서 목소리가 반주에 깔린 음원을 틀고 라이브로 노래를 하고 있다”고무대 구성에 관해 해명했다. 이어 “간혹 컨디션이 좋지 못하거나 현장 음향 시스템이 완벽하지 않을 때 도움 받고 있는 게 사실”이라면서도 “음원을 틀고 입만 벙끗거리는 립싱크는 절대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무대를 더욱더 풍성하게 하려는 선택이었다. 장윤정 씨는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매 무대에 진심으로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OA엔터테인먼트

◆제니, 1년 만 컴백…11일 ‘만트라’ 발매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약 1년 만에 솔로로 돌아온다.

 

제니는 1일 공식 홈페이지에 11일 새 싱글 ‘만트라’(Mantra)로 컴백한다는 소식과 함께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등 음원 사이트에서 신곡을 ‘프리-세이브’(PRE-SAVE) 할 수 있는 프로모션 링크를 오픈했다.

 

앞서 제니는 티저 영상, 이미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습 공개해 글로벌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CALLING ALL PRETTY GIRLS’(예쁜 여자들 소환)라는 문구가 담긴 영상은 팬들은 물론, 수많은 글로벌 아티스트들도 응답해 큰 화제를 모았다. 해당 문구는 X(구 트위터)를 중심으로 다수 국가/지역의 실시간 트렌드 최상위권에 올라 압도적인 화제성을 보여줬다.

 

제니는 지난해 발매한 더 위켄드·릴리 로즈 뎁과의 협업곡 ‘원 오브 더 걸스’(One Of The Girls)로 한국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에서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BJ 셀리 SNS

◆“적당히 해라”…BJ 셀리, 층간 소음 논란 사과

 

BJ 셀리가 층간소음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3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는 “윗집에 거주하는 BJ가 거듭 층간소음을 벌인다”는 아파트 주민 A씨의 제보 내용이 공개됐다.

 

A씨가 촬영한 영상에는 평일 자정을 넘긴 심야 시간대 아파트 계단 밖으로 여성들의 시끌벅적한 목소리가 담겼다. A씨는 소음이 아이들이 내는 소리라고 생각했는데 경찰에 신고한 뒤 “위에 아이가 있는 게 아니다. 여성 두 명이 인터넷 방송을 하고 있다”는 답을 경찰로부터 받았다고 했다. A씨는 “(BJ들이) 춤추면서 돈을 후원받을 때마다 소리를 계속 지르는 것이라는 설명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A씨가 “밤늦게는 자중해달라”는 쪽지를 보내자, BJ는 “조용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바닥에 방음 공사도 했다”라고 답했다. 이후에도 층간소음이 계속되자 A씨는 연락처를 남기며 BJ와 연락을 취했으나, BJ는 “여기 전체 집주인도 아닌데 적당히 해라. 단독주택으로 이사 가는 건 어떠냐”라고 되물었다고 밝혔다.

 

방송 이후 해당 BJ는 셀리인 것으로 밝혀졌다. 셀리는 1일 아프리카TV 방송국 공지사항을 통해 “9월부터 (아랫집에 사는) A씨의 양해를 구하고 주 1회씩 방송을 시작했다”며 문제가 된 합방(여러 명이 함께하는 방송)은 9월 이후 4번만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셀리는 “폭죽은 이번에 처음 써보는 거라 소리가 그렇게 큰지 몰랐다”며 “방송이 끝나고 A씨에게 죄송하다고 이야기했고, 소리 안 나는 폭죽으로 주문한 후 다시는 쓰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화가 났던 부분은 ‘집에 아이가 있니, 강아지가 있니, 남자가 있니’ (라며) 방송 아닌 시간에도 (A씨에게) 연락이 왔다”며 “방송은 백번이라도 일찍 끝낼 수 있지만, 개인적인 시간까지 터치하는 부분이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집에서 10년 가까이 살면서 이웃 주민과 아무 문제 없이 살았고, (A씨는) 이사 온 지 1년 정도 됐다”며 “A씨도 집 리모델링한다고 3개월 밤낮없이 공사해서 저 또한 시끄러워서 잠을 못 잤다”고 주장했다.

 

셀리는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면서도 “방송을 계속 걸고넘어지는데, 방송하지 않는 시간에도 경찰이 찾아와서 제가 많이 예민했다”고 말했다.

 

셀리는 “10월 중순 이사할 예정이었다.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은 게 아니다”라며 바닥과 벽면에 방음공사를 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나나 인스타그램 캡처

◆나나, 바지 내리고 잘록허리와 섹시치골 노출…퇴폐미 더한 관능미 눈길 

 

나나가 치골을 드러내는 패션으로 모델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나나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나나는 붉은색 크롭티와 큰 멜빵 청바지를 입고 관능적 매력을 뽐냈다. 특히 멜빵 청바지를 치골 밑까지 내리며 퇴폐미와 함께 섹시미까지 보여줬다. 특히 노출된 잘록한 허리와 골반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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